파리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또다른 세계문화유산이 나온다. 샤르트르 대성당. 정확한 이름은 Cathedrale Notre-Dame de Chartres. 샤르트르의 노트르담 대성당이라고 할 수 있다. 노트르담은 우리들의 귀부인이라는 뜻으로 성모마리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이 가장 유명해서인지 이 성당은 샤르트르 대성당으로 부르고 있다. 베르사유궁전, 몽생미쉘 등과 같이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니 프랑스에서는 가장 먼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샤르트르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프랑스의 랭스 대성당, 아미앵 대성당의 건축에도 영향을 끼쳤을 뿐만아니라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스페인의 레온 ..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프랑스 2018. 6. 2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