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요 궁 Palais de Chaillot샤요 궁은 '샤요'라는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건축물로서 1937년 세계박람회를 위해 세워졌다. 샤요 궁 전에도 트로카데로 궁전이 있었는데, 이 궁은 1878년 세계박람회를 위해서 지어졌었다. 기존 궁을 허물고 새로운 궁을 지으면서 두 개의 곡선형 건물을 양쪽 날개처럼 대칭으로 세우고, 그 앞은 대형 분수가 들어서 있다. 샤요라는 이름과 트로카데로라는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는데 원래 샤요 언덕으로 불리다가 1823년 프랑스군이 스페인 남부의 트로카데로 성곽을 함락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하철역 이름은 트로카데로, 궁전의 이름은 샤요로 되어 있다. 샤요 궁이 유명한 이유는 건축물보다는 위치적으로 에펠탑을 마주보고 있으며, 또 언덕 지형이기..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프랑스 2018. 7. 4.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