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동쪽으로 2시간 가량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솔즈베리 지역이 나온다. 이 지역 일대는 거석문화가 잘 발달된 곳인데 특히나 스톤헨지는 건축학적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환상열석 (원형으로 늘어서 있는 돌)이다. 왜 이런 원형의 거석을 만들었을까는 세계인들에게 궁금증을 낳았고 그래서인지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8년은 스톤헨지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해라고 할 수 있는데 정확히 100년전인 1918년에 Cecil Chubb이 스톤헨지를 국가에 기부함으로써 본격적인 발굴과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 이전에는 일반인들이 기념물로 돌을 쪼개어 가거나 돌에 자신들의 이름을 세기는 등의 훼손도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Cecil Chubb이 1915년에 경매를 통해 6,600파운드에 스톤..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영국 2018. 6. 28.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