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반 정도 가면 나오는 풍텐블로는 12세기부터 왕실의 궁전과 사냥터로 사용되었으며, 16세기 프랑수아 1세 때부터 이곳을 제대로된 궁전으로 확장, 리노베이션을 하게 되었다. 이후 뒤를 이은 200년 걸친 다양한 국왕들에 의해 그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장식되어 시대 흐름에 따른 왕실 문화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루브르박물관(이전 루브르 궁전)과 베르사유 궁전에 볼거리 측면에서 밀리기에 퐁텐블로 궁전까지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은 많지 않다. 또한 베르사유 궁전이 궁전과 정원이 매우 화려하면서도 계획적이고 대칭적으로 꾸며져 있다면 퐁텐블로 궁전은 베르사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소박하게 보일 수 있고 또 규모도 상대적으로 작고 관리도 베르사유 궁전보다는 덜 되고 있어 이..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카테고리 없음 2018. 7. 1.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