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갈렌 St.Gallen (Sankt Gallen).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를 함께 쓰는 나라이다보니 지명을 어떻에 읽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생갈렌은 보통 상트갈렌, 장크트갈렌으로도 불린다. 스위스 물가가 워낙 비싸 쇼핑을 할 때는 독일로 넘어가 쇼핑하고 온다고 할 정도로 독일과 인접해 있어 독일어를 주로 사용하고 주민도 독일계가 많은 등 스위스 내 독일의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생갈렌 수도원인구 7만 정도의 소도시인 생갈렌을 유명하게 만든건 바로 생갈렌 수도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대부분이 자연유산인 스위스에서 베른 구시가지와 더불어 독보적인 문화유산으로 1983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생갈렌 수도원은 ‘기도하며 일하라’라는 모토를 가진 베네딕도회 수도원의 전형으로 교권을..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스위스 2018. 7. 18.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