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이탈리아 다음으로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무려 38개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 프랑스가 가진 지정학적 위치 상 대륙의 중심에 해당되기 때문에 역사적 사건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1979년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건축물이며, 전세계 곳곳에 프랑스 식 정원 조경 양식을 전파시킨 원조이기도 하다. 365일 항상 입구부터 긴 줄을 서야만 들어갈 수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 이곳은 건축물의 압도적인 위상 만큼이나 프랑스혁명을 유발시킨 시발점이기도 한 점에서 프랑스 최초로 등재된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베르사유 궁전의 건축 베르사유..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프랑스 2018. 6. 2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