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는 2018년 현재 4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되어 있다. 많은 문화 유산이 있음에도 관광객들은 독일보다 프랑스를 선호하는게 현실인 듯하다. 역사적으로 프랑스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 통일된 왕권 중심 국가로서 안정된 운영과 함께 오래전부터 문화적 꽃을 피어왔으나 독일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뿔뿔이 흩어져 있었으며, 비스마르크에 의해 통일 왕국으로서 독일의 모습을 갖춘 것은 200년도 되지 않는다. 또한 세계1, 2차 대전의 주인공 격이기에 전쟁으로 피해도 상당한 편이다. 독일 여행책에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소개는 별로 없고, 또 세계유산이 있는 도시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시가 아니다 보니 많이 알려지지 않는 것도 많다. 아헨대성당도 독일 최초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이지만 바로 ..
Evergood Man (한결같은 남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독일 2018. 7. 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