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 영화.드라마.광고 명소
- 2018. 8. 2. 13:37
1837년 빅토리아 여왕 때부터 지금까지 영국의 왕실 수장이 살고 있는 주거지다.
버킹엄 궁전은 원래 1703년 버킹엄의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지어졌다. 이후 조지3세가 왕비 샤를로트를 위해 이 저택을 구입해서 처음 왕궁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증축과 개축이 되면서 현재와 같이 네오클래식 양식의 궁전 모습을 갖게 되었다.
국왕이 버킹엄 궁전에 있을 때는 궁전 정면에 왕실기가 게양되고, 부재 중일 때는 영국의 유니언잭 깃발이 게양된다고 한다.
The State Rooms
버킹엄 궁전은 국왕의 7월~9월 휴가 기간 동안 일반인들의 관람이 허용된다. 입장료는 윈저성의 보수에 쓰인다고 한다. 내부 관람이 가능한 곳은 The State Rooms. 왕실의 공식 행사에 사용되며, 화려하게 꾸며진 19개의 방과 렘브란트, 루벤스 등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명화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버킹엄궁의 자산 가치는 약 2조원 가량 된다고 한다. 명작들이 가득한 이 방을 사진으로 남기면 좋겠지만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근위병 교대식 Changing the Guard
버킹엄 궁전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함일 것이다. 4월에서 7월까지는 매일 1회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그 외에는 격일로 진행된다. 보통 월/수/금/일인데 자세한 일정은 영국 따로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https://www.householddivision.org.uk/changing-the-guard-calendar
많은 관광객이 1시간 정도 앞서 나와 좋은 자리를 차지하며 기다린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을 배경으로하는 많은 영화에 등장한다. 버킹엄 궁전에 가기전에 한번쯤 보고 가는게 어떨까 싶다.
영 빅토리아 / 007 제임스본드 / London Has Fall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