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 비틀즈의 애비로드 앨범 커버 촬영지 Beatles Abbey Road

Abbey Road는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폴매카티니와 존레넌 간의 불화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곡의 완성도는 비틀즈 앨범 중에 가장 높다고 한다. 


Abbey Road 앨범은 앨범 안에 들어있는 곡으로도 유명하지만 앨범 커버 사진 때문에 더 유명하기도 하다. 원래는 히말라야에서 찍으려고 했으나 스튜디오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스튜디오 바로 앞의 횡단보도에서 10분만에 촬영을 완료하였다. 


Abbey Road 앨범 커버사진 (이미지출처: GB Posters)



커버 사진 내 다소 이상한 점 때문에 폴 매카트니 사망설이 나오기도 했다. 


폴은 혼자 맨발이다 

다른 멤버들과 발이 맞지 않다

폴은 왼손잡이인데 홀로 오른손에 담배를 들고 있다. 


재미있는 음모설 때문인지 폴이 나중에 이 자리에서 Paul is live라는 앨범의 자켓을 이곳에서 찍기도 했다. 


앨범사진 찍기전 모습과 음모설 때문에 따로 제작한 Paul is Live 앨범 사진 (이미지출처: 24horas.cl, Tidal)



커버사진이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기에 많은 패러디가 사진이 나왔으며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비틀즈와 똑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다. 우리나라 같으면 관광지로서 꾸몄을텐데 지금도 여전히 차들이 왔다갔다하는 평범한 도로로 남아 있다. 


패러디 사진들 (이미지출처: elintransigente.com, ronsclose)



다양한 패러디 앨범 사진들 (이미지출처: kym-cdn.com)


차도 가끔씩 다니고 옆에서 사진찍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아 잽싸게 사진찍고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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